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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트모아 기자단(ATI) 5기 활동후기_김서진

작성자 : 엄희주 조회수 : 82 2026-01-05

안녕하세요, 아트모아 기자단 5기로 활동한 김서진입니다.

 

저는 예술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자단 활동에도 관심이 생겼고, 수많은 대외활동 중 어떤 기자단을 선택할지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러던 중 아트모아 기자단을 알게 되었죠. 아트모아는 예술 전공자라면 한 번쯤 들어보거나 접속해봤을 법한 사이트잖아요. 저 역시 아트모아를 통해 문예 관련 진로를 탐색하곤 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트모아 기자단에 끌렸고, 운 좋게도 지원해서 활동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중 가장 좋았던 점은 현업에 있는 직업인이나 기업 대표님과 직접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어요. 흔히 사람의 시야가 넓어진다는 말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었달까요. 그동안 문장으로만 접했던 이야기들을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거든요.

희망하는 진로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분야를 인터뷰한 경험도 인상 깊었어요. 예를 들어 아트미츠라이프기업을 인터뷰했을 땐 아트페어라는 개념 자체가 처음이었고, ‘마벨메종을 인터뷰했을 땐 미식에 대해 <흑백 요리사>를 통해 얕게 알고 있었을 뿐이었죠. 그런 저의 좁은 시야가 인터뷰를 통해 크게 확장되는 경험이 정말 값졌습니다. 리서치를 하고, 궁금한 질문을 정리하고, 직접 질문하며 대답을 듣는 이 모든 과정이 아트모아 기자단이기에 가능했던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대학생활 중 병행하느라 바쁜 점은 있었지만, 얻은 것이 훨씬 많았어요. 융합전공 수업 중 축제나 전시 기획서를 작성할 일이 있었는데, 아트모아 인터뷰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마벨메종 인터뷰에서 인상 깊었던 아트쿡을 축제 부스로 기획해보면 어떨까?”

아트미츠라이프에서 들은 신인 작가들을 위한 전시를 해보면 좋겠다.”

이처럼 제 진로와는 동떨어져 보였던 이야기들이 오히려 아이디어의 씨앗이 되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마지막에는 인터뷰를 더 많이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남았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순간은 인터뷰 중에 저도 모르게 제 이야기를 하게 되었던 일이에요. ‘널 위한 문화예술’ PM님과 인터뷰할 때였는데, 진로 고민이나 관심 분야를 자연스럽게 털어놓게 되었죠. 그분은 현직자 관점에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셨고, 콘텐츠 업계의 흐름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사실 이렇게 누군가를 직접 인터뷰해볼 기회는 흔하지 않잖아요. 저도 아직 어리고, 사회생활 경험이 많지 않지만, 언젠가 회사에 들어가면 분명 회의나 인터뷰 같은 자리는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이번 활동은 실전 같은 예행연습이 되어줬어요. 예를 들어 교육 시간에 피그마 사용법을 배우거나, 카드뉴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거나, 인터뷰를 할 때 메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질문을 어떻게 구성할지, 스몰토크는 어떻게 열고 이어가야 하는지 등. 정말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알 수 있었어요.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것들을 기자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혹시 차기 기자단 활동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주저 없이 하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시간이 많이 들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재택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단체 회의도 적어서 부담이 적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 현업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 나이에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이니까요. 무엇보다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배울 점이 정말 많고, 시야와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입니다. 저에게 인터뷰란,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는 경험이었고, 그때의 경험이 지금의 저에게 유용한 지식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 참 좋아요.

 

2025년 상반기, 글을 쓰면서 가장 부담 없이 행복했던 시간은 아트모아 기자단에서 기사를 작성하던 때였던 것 같아요.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때론 홍보도 겸하는 듯한 이 활동이 저에겐 무척 재미있었고, 최대한 열심히 써보려고 노력했어요. 이 마음이 독자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아트모아의 모든 활동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