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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트모아 기자단(ATI) 5기 활동후기_최교민
“경험을 통해 넓어진 나의 세계”
안녕하세요! 이번 아트모아 기자단 아티 5기로 활동한 최교민입니다. 발대식에 참여하고 교육을 받았던 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활동을 마무리하는 글을 쓰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 아트모아 기자단 활동에 관심을 가진 건 기자단의 기자로서 예술계 현업에 종사하는 여러 거인(巨人)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시작했습니다. 개인으로선 만나기 힘든 사람들을 자격을 갖추고 만날 좋은 기회였기에 고민하지 않고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지난 3개월 동안 브랜티스트 권오형 대표님, 김대현 문학평론가님, 그리고 이후창 서울특별시 예술감독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세 분 모두 제가 관심있는 브랜딩, 평론, 그리고 아트디렉팅 분야에서 활약하시는 분들이셔서 매칭해주시는 매니저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매번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인터뷰 활동을 시작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이였던 브랜티스트의 대표 '권오형' 대표님의 인터뷰를 준비할 땐 자료조사에만 온 힘을 쏟았습니다. '예술로 브랜딩을 한다'는 브랜티스트의 철학이 담긴 대표님의 저서와 유튜브를 찾아보며 최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본 인터뷰에 진입을 땐 긴장을 한 탓인지 생각한 대로의 말이 잘 나오지 않아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대표님께서 차분하게 답변해주셔서 좋은 내용을 담을 수 있었지만 돌아갈 때 스스로 반성하며, 다음 인터뷰에는 시뮬레이션을 꼭 하리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두 번쨰 인터뷰이인 '김대현' 문학평론가님의 인터뷰는 시뮬레이션에 집중을 했습니다. 가상의 인터뷰도 해보고, 섭외한 스터디룸을 상상하며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이전의 인터뷰보다는 떨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나 평론에 집착한 나머지 문학에 대한 심도깊은 인터뷰를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를 완벽하게 해낸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어요.)
마지막 인터뷰이로 뵙게 된 '이후창' 서울특별시 예술감독님은 조각가로서 엄청난 경력을 쌓아오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어로서 자료조사를 즐겁게 할 수 있었고 앞선 두 번의 피드백을 기억하며 최고의 인터뷰를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참여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질문과 추가 질문을 곁들여서 최대한 양질의 답변을 끌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대 이상의 내용을 기사로 녹일 수 있었고 글을 쓰는 입장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문답을 주고받은 탓에 약속한 시간이 초과된 부분이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감독님께선 끝까지 밝게 답해주셨지만 조금 더 질문을 압축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참여하는 매 순간이 소중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고 아쉬움도 남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저 스스로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 언제나 빠르고 친절하게 연락해주셨던 매니저님 덕분에 어려움 없이 인터뷰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트모아 기자단! 의미 있는 경험으로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