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NOW
아트모아 제3기 기자단 활동후기 <미래의 길잡이가 되어 준 아티 기자단>-김민지

처음 아티 기자단에 지원했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모집 공고를 본 그 날, ‘이건 내 대외활동이다!’ 하면서 하루 만에 지원서를 모두 작성해서 제출했던 것 같아요. 예술 계열로 진로를 정하고픈 희망은 있었지만,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잘 몰랐던 시기에 아티 기자단 활동은 제게 미래로 나아가는 등대가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 매번 취재를 다녀올 때마다 취재에서 있었던 일이나, 그를 통해 받았던 느낌을 정리하는 취재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남겼었어요. 전반적으로는 현직자 분들의 따뜻한 말들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예술 행정을 지망하는 학생에게 “예술 행정, 예술 경영에 대한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해주시거나, “나중에 현장에서 만나요.” 같은 말들이 취재를 하는 데에 참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재학생 신분이다 보니, 장거리 취재가 있으면 무조건 제외하고 지원했던 점이 참 아쉽게 와닿습니다. 특히나 3학년 신분이기도 해서, 대부분의 수업이 전공 수업이었던지라 좀 더 용감하게 취재에 도전할 수 없었어요. 정말 하고 싶었던 취재가 있음에도 일단 이동 시간이 길거나, 수업이 많은 날에 있으면 일단 넘기고 다른 취재를 했던 게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티 기자단은 현직자분들의 이야기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대외활동이라고 느껴졌어요. 특히, 예술 관련 직무에 있어서는 우리가 언론에서 접하는 극소수의 정보 이상의 정보들을 알 수 있었어요.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보아서는 본질을 알 수 없듯이, 인터뷰를 하면서 그 직업들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 아주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티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지인들에게 다음에 모집 열리면 지원하라 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아티 활동을 하면서 인터뷰와 기사 작성에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이 경험이 높은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2023년도, 아티 기자단은 제 3학년 2학기가 어디 하나 빈틈 없게끔 좋은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후기를 빌어 제 글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던 인사이트 구구 김도연 대표님, 아티 기자단 담당자님들, 서로의 글을 보며 좋은 자극제가 되어주셨던 아티 기자단 3기 여러분, 그리고 예술경영지원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